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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초인적인 어깨 조심해!'
일본의 스포츠 전문 매체 'THE ANSWER'는 3일 '이란의 골키퍼가 세계 최고의 축구공 던지기 기술을 보유한 선수'라며 '경이적인 어깨 기술로 어떤 공격 옵션을 구사할지 모른다'고 경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란 수문장 알리레자 베이란반드(32)는 경기 중 축구공 던지기에서 최장 거리 기록 보유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고 한다.
공교롭게도 베이란반드의 기네스북 기록은 지난 2016년 10월 11일 테헤란의 아자디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과의 경기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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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해외 축구팬들은 놀라운 공 던지기 기술에 놀라움과 찬사를 쏟아냈다고 한다.
'THE ANSWER'는 '베이란반드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포르투갈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을 슈퍼 세이브 하는 등 10년째 이란의 수호신으로 군림하고 있다'며 '골키퍼의 카운터 공격은 요주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