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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별리그에서 자존심을 구겼던 일본이 '최정예'로 토너먼트에 나선다.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가 출격 대기한다.
펄펄 날았다. 일본은 2022년 카타르월드컵을 기점으로 매서운 힘을 발휘했다. 일본은 카타르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2연속 16강 무대를 밟았다. 지난 6월 15일 엘살바도르전(6대0 승)을 시작으로 A매치 10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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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16강전 상대는 바레인이다. E조 1위(2승1패)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대한민국에 1대3으로 패했지만, 말레이시아(1대0)-요르단(1대0)을 연달아 잡고 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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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스포츠호치는 '미토마는 전체 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바레인전을 앞두고 경쾌한 몸놀림으로 부활을 알렸다. 부상에서 회복한 왼발로 크로스를 공급하기도 했다. 특기인 오른발 아웃사이드 슛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조별리그엔 나서지 못했지만,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복귀가 가시화됐다'고 보도했다.
현지에서 취재하는 일본 기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현재 '모리야스호'에는 제3 골키퍼인 노자와 타이시 브랜든(FC도쿄)을 제외한 모두가 정상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일본은 2011년 이후 13년 만이자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도하(카타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