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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최정예 멤버가 눈앞으로 왔다. 김진수(전북 현대) 이기제(수원 삼성) 모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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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진수와 이기제도 함께한다. 두 사람은 28일에도 끝까지 훈련에 참가했다. 쇼트 경기를 했는데, 두 사람이 번갈아 경기에 나섰다. 김진수와 이기제 둘 다 놀라운 회복 속도다. 의무팀에서도 매우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선수들도 의지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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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조별리그 세 경기에서 8골-6실점했다. 1승2무(승점 5)로 조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16강에서 반전을 다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29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기대가 많이 되는 경기가 될 것이다. 토너먼트 첫 단계를 빨리 하고 싶다. 강력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좋은 경기를 하겠다. 많은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난 아무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두려워하지 않고 존중한다.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를 모두 존중했다. 만치니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노력이 팀에 녹아들고 있다.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모든 분들이 내일 경기를 기대할 것이다. 존중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려고 한다. 나도 새로운 도전 중이다. 지금 함께하는 선수들과 함께 치르고 있다. 좋은 기량의 두 팀이 경기장에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좋은 경기를 펼치면 좋은 선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내일 경기 후에 웃으면서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길 바란다"고 했다.
도하(카타르)=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