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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주말 잉글랜드 무대에서 고인을 조롱하는 배너가 걸려 축구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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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 구단은 "우리 클럽과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비극적인 사건을 조롱하는 팬들의 무례한 행동에 실망감을 느낀다. 이러한 행동은 축구가 구현해야 하는 존중과 단결의 가치에 어긋난다"며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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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리그 선두 레스터는 6위 코벤트리에 1대3 역전패했다. 전반 44분 키어넌 듀스버리 홀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전반 추가시간 2분 압둘 파타우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뒤 후반 칼럼 오하레와 밀란 판에위크에게 연속 실점하며 무너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