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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수원 삼성이 추가 영입에 성공했다. 김포FC에서 성공 신화를 쓴 공격수 손석용(26)을 품에 안는다.
수원은 반전이 간절하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하위를 기록했다. 38경기에서 35골-57실점하며 추락했다. K리그2 무대로 자동 강등됐다. 지난 1995년 창단된 뒤 처음 맛 본 굴욕이다. 수원은 가장 먼저 공격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현라탄' 김현을 영입하며 최전방을 강화했다. 여기에 손석용까지 영입해 새 시즌 공격 진용을 갖추고 있다.
관건은 수원의 행정 절차다. 수원은 답답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리그2 강등 뒤 이준 대표이사와 오동석 단장이 일찌감치 사의를 표했다. 하지만 신임 지도부 파견은 아직 없다. 감독도 공석이다. 2024년 새해가 밝았지만 수원은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4일 훈련에는 컨디션 및 몸 상태를 점검한 것으로 알려진다. 수원은 12일 태국으로 전지 훈련을 떠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