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울버햄턴이 첼시를 물리쳤다.
경기는 소강상태로 돌입했다. 전반 20분 첼시가 찬스를 만들었다. 스털링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잭슨이 슈팅하려 했지만 제대로 잡지 못했다. 첼시는 전반 29분 스털링의 프리킥이 나왔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다. 전반 32분 스털링이 최고의 찬스를 잡았다. 전방 압박을 통해 일대일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가 사 골키퍼가 막았다.
|
결국 울버햄턴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6분이었다. 코너킥을 레미나가 그대로 뛰어올라 헤더로 연결했다.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턴은 기세를 올렸다. 첼시의 미스를 이끌었다. 디사시가 실수했다. 쿠냐가 잡고 패스했다. 황희찬이 슈팅하기 전 몸싸움에 밀려 넘어졌다.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다.
|
첼시는 후반 34분 마트센, 마두에케, 바디아실을 넣었다. 그러나 첼시는 극악의 골결정력에 발목이 잡혔다. 제대로 된 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울버햄턴은 수비에 치중하며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추가 시간은 11분이었다. 견디고 버텼다. 결국 실점하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추가시간 3분경 역습을 펼쳤다. 도허티가 골을 넣었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첼시는 후반 추가시간 6분 은쿤쿠가 헤더골을 넣었다. 한 골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울버햄턴은 더 이상의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울버햄턴이 승점 3점을 챙겼다. 승점 22로 11위까지 뛰어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