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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잊어야 할 건 잊어야죠. 선수들에게 실망감, 긴장감 떨치고 오늘은 좀 즐기자고 얘기했습니다."
부산은 5수만에 승강 PO 무승 징크스를 씻었다. 지금까지 총 4번 승강플레이오프를 치러 2015년 수원FC전(0대1), 2017년 상주 상무전(0대1), 2018년 FC서울전(1대3), 2019년 경남FC전(0대0)에서 1무 3패를 했다. 3패를 한 시즌엔 어김없이 승격 혹은 잔류에 실패했고, 패하지 않은 2019시즌엔 경남을 꺾고 1부로 승격했다. 수원FC가 받는 부담이 더 커졌다. 수원FC가 잔류하려면 9일 홈구장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부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