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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인기와 실력 모두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이강인이 르아브르전 예상 선발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선발 입지도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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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유니폼 판매의 경우 유력 기자들의 보도를 통해 이강인이 이미 음바페를 앞서거나, 그에 버금가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혀져 반시즌 만에 PSG 최고 스타를 따라잡은 이강인의 상승세에 모두 놀랄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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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A매치 이후 맹활약을 펼치는 와중에도 유럽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교체로 물러나기도 했으며, 프랑스 언론들도 매 경기 이강인의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하지만 이강인은 이번 르아브르 예상 선발 명단에는 벌써부터 이름을 올리며 최근 이어진 인기와 호평과 더불어 주전 입지까지 굳힐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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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 '온세 문디알'은 1일 'PSG와 르아브르 예상 라인업'이라며 PSG 예상 선발을 공유했다. 공개된 예상 명단에는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골키퍼로 이름을 올렸고, 수비진은 아슈라프 하미키-뤼카 에르난데스-밀란 슈크리니아르-노르디 무키엘레가 구성할 것이라고 점쳤다. 중원에 비티냐와 마누엘 우가르테가 출전하며 양쪽 윙에 이강인과 우스만 뎀벨레가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전방 투톱은 킬리안 음바페와 곤살루 하무스다.
엔리케 감독이 리그에서는 이강인에게 꾸준히 믿음을 보인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능한 명단이다. 이강인은 앞서 11월 A매치 이후 결장한 AS모나코전 직전까지 리그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슈퍼스타라는 평가, 메시와의 비교보다도 이강인에게는 더욱 중요할 수 있는 주전 경쟁이 이번 르아브르전에서의 선발 출전과 좋은 결과로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