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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여성 축구 동호인 대상 축구 클리닉인 '왓 위민 원트'를 성료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구 스카이팀은 "선수들에게 직접 배우고 같이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왓 위민 원트' 이후, 매 경기마다 회원들과 플랜카드를 들고 경기장으로 응원하러 가는 계기가 됐다. 대전을 대표하는 프로 구단으로 경기를 통한 즐거움뿐 아니라 지역의 축구 동호인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펼쳐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 소감을 밝혔다.
대전은 이 밖에도 여성, 아동, 엘리트 축구인, 생활체육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거리 두기 해제 이후인 2021년부터 지역 내 초·중등학교에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축구클리닉, 팬 사인회 등을 진행하는 하나드림스쿨을 통해 약 1,000명의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지난 7월에는 대전축구협회와 협약을 통해 '대전축구인의 날'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며 생활 축구 동호인과 함께하는 홈경기 행사를 실시했으며 11월 중, 생활 축구 동호인 축구 대회 개최를 통해 관내 축구인들과 화합하는 축구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은 이러한 다양한 활동에 힘입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과 지역밀착 활동을 펼친 구단에 주어지는 'K리그1 2차 팬 프렌들리 상'을 수상한 바 있다. 향후에도 팬들에게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팬 프렌들리 마케팅과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