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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키에사는 올해 1월 무릎전방십자인대 수술로 긴 공백이 있었다. 그는 이번 시즌 출발과 함께 복귀했고, 현재 8경기에서 4골-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키에사는 유벤투스와 2025년 6월까지 계약돼 있다. 유벤투스는 이적료만 충족시키면 언제든 이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피오렌티나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유벤투스 임대를 거쳐 지난 시즌 완전 이적했다. 이적료는 3400만파운드(약 560억원)였다.
키에사는 유벤투스에서 100경기에 출전해 26골을 터트렸다. 이탈리아 대표인 그는 A매치에는 42경기에 출전했다.
키에사는 기술과 스피드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측면과 중앙 공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토트넘은 이반 페리시치의 이탈로 보강이 필요하다. 내측 측부 인대를 다친 마노르 솔로몬은 12월 복귀가 가능하다.
토트넘이 키에사의 영입을 저울질 하는 데는 손흥민 변수도 있다. 토트넘 공격의 핵인 '캡틴' 손흥민은 내년 1월 아시안컵 출전으로 최장 한 달간 팀을 비운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에서 8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1위 질주를 이끌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