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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민재는 역시 나폴리의 레전드였다.
경기 후 김민재와 메르텐스가 만났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나폴리의 우승을 이끈 영웅이었다. 칼리두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영입된 김민재는 환상적인 수비실력을 과시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어냈다. 단 1시즌 밖에 뛰지 않았지만 나폴리의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다.
메르텐스는 2013~2014시즌 PSV에인트호벤에서 나폴리로 이적해 무려 9년간 뛰며 나폴리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최전방과 2선을 오가며 두자릿수 득점을 꾸준히 기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