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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지수(브렌트포드) 이현주(베헨 비스바덴) 조진호(노비파자르) 등 파리올림픽을 겨냥하는 새 얼굴들이 소속팀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황선홍호'에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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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파리 세대'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긍정적이다. 이현주(20)는 최근 2. 분데스리가(독일 2부) 경기에서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포항 유스 출신 이현주는 지난해 1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1년 임대 이적했다. 이현주는 바이에른 뮌헨 2군에 합류해 독일 4부 리그에서 뛰었다. 이현주는 강렬한 임팩트를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현주의 잠재력에 투자했다. 임대 기간이 5개월 남았음에도 완전 영입했다. 이현주는 20경기(선발출전 18회)에 출전, 9골을 기록했다.
이현주는 올 시즌을 앞두고 베헨 비스바덴으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했다. 시즌 3경기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이현주는 올 시즌 리그 9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 9월 창원에서 열린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을 통해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황선홍호'의 차세대 중원 사령탑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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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배준호(스토크 시티) 황인택(에스토릴) 등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유럽으로 진출한 U-20 4강 멤버들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황선홍호'의 위안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