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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잉글랜드가 이탈리아를 완파하고 유로 2024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여전히 일침을 가하는 목소리도 존재했다.
잉글랜드는 5승 1무 승점 16점을 쌓았다.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본선을 확정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마커스 래쉬포드(맨유)를 앞세워 반격했다. 케인이 2골, 래쉬포드가 1골을 몰아쳤다. 특히 케인은 조별예선 6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막강한 파괴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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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과이어와 필립스가 모두 소속팀 주전 경쟁에서 밀렸으니 장기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진단한 것이다. 특히 맥과이어는 맨유에서 벤치 신세로 전락한지 오래됐다. 지난 시즌 에릭 텐하흐 감독이 부임하면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라파엘 바란을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했다. 맨유는 맥과이어를 처분하려고 노력했지만 팔리지 않았다.
미러는 '잉글랜드는 우승을 하려면 확실히 한 단계 더 발전해야 한다. 그러나 사우스게이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주전 자리도 확보하지 못한 선수 2명에게 계속 의존한다면 그 발전은 더욱 어려울 수 있다'라고 걱정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