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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의 1월 선수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풋볼런던'이 언급한 영입 타깃은 첼시의 미드필더 코너 갤러거와 본머스의 센터백 로이드 켈리다. 즉시 전력감이면서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
이 매체는 특히 11월1일 공식 업무에 돌입하는 요한 랑게 토트넘 신임 단장(테크니컬디렉터)이 처음으로 영입할 포지션인 센터백이 유력하다고 관측했다. 지난여름 다빈손 산체스를 갈라타사라이로 떠나보낸 뒤 주전 센터백 듀오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벤을 백업할 센터백 자원이 18세 애쉴리 필립스와 '전력 외' 에릭 다이어 뿐이라는 점을 짚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앞서 센터백 영입의 필요성을 에둘러 표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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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는 브리스톨시티 유스 출신으로 2019년 본머스로 이적해 주력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잉글랜드 21세이하 대표팀 출신이다. 신장은 1m78로 큰 편은 아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센터백에게 요구하는 빌드업 능력을 장착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후반기에 만에 하나 발생할 주전 센터백 부상과 같은 변수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으로 켈리 영입을 추진한다는 계획.
'풋볼런던'은 이번 기사에서 주장이자 주전 공격수인 손흥민의 이탈에 대해선 따로 코멘트하지 않았다. 아시안컵은 내년 1월12일부터 2월10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린다. 한국이 결승까지 진출할 경우 준비 기간까지 포함해 한 달 넘게 결장한다. 최대 리그 4경기에 결장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