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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그야말로 '꿀잼'이다. 역대급 K리그2(2부) 플레이오프(PO) 막차는 누가 탈까.
각 팀마다 4~5경기씩 남은 상황에서 올 시즌 K리그2 윤곽은 어느 정도 잡힌 분위기다. 부산(승점 62)과 김천(승점 58)이 1위와 2위를 굳혀가고 있고, 3위와 4위도 부천과 김포(이상 승점 53)로 굳어지고 있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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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 전남도 막판 스퍼트가 필요하다. 지난 시즌 승강 PO를 펼쳤던 안양은 8월말부터 급격하게 부진한 모습이다. 최근 2무4패. 지난달 17일 충남아산과의 수중 혈투에서 3대4로 역전패한 것이 뼈아팠다. 전남은 최근 경남과 충남아산을 꺾으면서 연승을 달렸지만, 꼴찌 천안에 1대3으로 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