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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맨유 충격' 7300만 파운드 주고 영입했는데 임대 제안, 불화설 탓에 이적 재점화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3-09-10 08:32 | 최종수정 2023-09-10 08:47


'맨유 충격' 7300만 파운드 주고 영입했는데 임대 제안, 불화설 탓에…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맨유 충격' 7300만 파운드 주고 영입했는데 임대 제안, 불화설 탓에…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이든 산초(맨유)가 도르트문트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언론 더선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지난 1월 산초를 향한 임대 이적을 무시했다. 도르트문트는 산초에게 탈출 경로를 제안할 수 있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산초가 에릭 텐 하흐 감독과 화해하지 못할 경우 다시 움직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그의 이적료는 7300만 파운드에 달할 정도로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산초는 잦은 부상, 적응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는 텐 하흐 감독과의 언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아스널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 경기에 완전 제외됐다. 텐 하흐 감독은 그의 태도를 비판했다. 산초는 '거짓말'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더선은 '텐 하흐 감독과 산초의 사이는 여전히 경색돼 있다. 도르트문트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동안 산초는 맨유에서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일로 도르트문트는 산초 영입 희망을 갖게 됐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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