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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시아 수비수 최초로 발롱도르 30인 후보에 당당히 포함된 '괴물센터백' 김민재(바이에른뮌헨)가 시장가치 3000만유로로 평가받는다는 조사가 나왔다.
나이(26세), 포지션(수비수)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것도 분명해 보인다. 뮌헨 주전 센터백인 김민재의 몸값은 팀내 12번째에 불과하다.
손흥민(토트넘)은 몸값 4000만유로(약 570억원)로 평가받았다. 토트넘에서 8번째다.
'황소' 황희찬(울버햄턴)은 1500만유로(약 210억원).
전체 1위는 '비닐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로, 2억5000만유로(약 3570억원)로 평가받았다. 2위인 '괴물' 엘링 홀란(맨시티)과 비슷하다.
주드 벨링엄, 로드리고(이상 레알마드리드), 부카요 사카(아스널),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등이 2억유로(약 2850억원) 이상으로 책정됐다.
역시나 젊은 나이에 포텐을 폭발한 스타들이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
'8발롱'(8번째 발롱도르)을 노리는 리오넬 메시(인터마이애미)의 몸값은 2000만유로, 메시의 '영원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시장가치는 500만유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