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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프랑스 리그1을 평정했던 득점 기계. 첼시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2008년 아스널 유스팀에 입단, U-23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유스팀을 평정했다. 아스널에서 뛸 자리가 없었던 그는 미들즈브러를 거쳐 리그1 스타드 드 랭스에 임대됐다.
곧바로 미친 재능이 발휘됐다. 21라운드 로리앙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21골을 넣으면서 리그1을 평정했다.
발로건은 박스 안에서 득점력은 최상급이다. 매우 지능적 플레이를 하고, 감각적 슈팅도 일품이다. 활동량이 많고 압박 수비 능력도 있다. 하지만 최상급 팀에서 간판 스트라이커로 성장하는 잠재력은 아직까지 의문의 시선이 있다.
결국, 아스널에는 여전히 자리가 없었다. 아스널은 발로건을 미래의 계획에서 제외, 이적을 추진했다. 러브콜은 많았다. 세리에 A 명문 AC 밀란이 탐을 냈지만, 아스널과 이적료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첼시가 나섰다. 첼시는 여전히 강력한 공격수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