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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신임 사령탑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탕기 은돔벨레에게 재반등의 기회를 줄 전망이다.
그러나 현실은 참혹했다. 먹튀의 대명사로 전락했다. 그는 두 시즌 반동안 토트넘에서 91경기에 출전해 10골에 그쳤다.
프랑스 출신인 은돔벨레는 2021~2022시즌 후반부 친정팀인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됐다. 2022~2023시즌에는 나폴리로 다시 떠났다.
은돔벨레는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그는 1일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첫 소집에 등장했다. 그런데 나폴리가 이적료를 2000만유로로 낮춰 새로운 제안을 했지만 토트넘이 거부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3-3 혹은 4-2-3-1 전술을 사용한다. 중앙 미드필더 3명을 경기에 활용한다. 넉넉한 자원이 필요한 데다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이라 은돔벨레도 빛을 볼 수 있다.
'풋볼365'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은돔벨레에게 자신을 증명할 기회와 생명줄을 줄 수 있다. 은돔벨레는 2025년까지 토트넘과 여전히 계약돼 있으며 중원에 새로운 동력을 가져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