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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입단이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철기둥' 김민재(26·나폴리)가 2022~2023시즌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김민재는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은 '김민재는 이 정도 수준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의 데뷔 시즌을 소화하고 있었다. 바로 적응했을 뿐만 아니라 주전 센터백을 맡아 나폴리가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하는데 확실하고 꾸준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24세이던 2년 전 중국 베이징 궈안에서 주전 중앙 수비수로 뛰었다. 이후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즉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그리고 김민재는 1800만유로(약 254억원)에 나폴리로 이적했고, 1년 뒤 6000만유로(약 849억원) 또는 7000만유로(약 990억원)에 바이에른 뮌헨이나 또 다른 메가 클럽 이적이 초읽기에 돌입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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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김민재의 2023~2024시즌에 대한 예상도 내놓았다. ESPN은 '이렇게 역동적인 메이저 클럽에 데뷔한 김민재는 새 시즌 그 어느 때보다 부담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운 좋게 김민재의 꾸준함은 아마 대변될 것이다. 김민재의 패스 능력(패스 완료율 91%, 공격수 전달 88%), 공중볼 장악 능력, 일반적인 수비 능력은 공을 지배하고 상대 역습을 제거하려는 모든 구단에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