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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강인(22·마요르카)이 ESPN이 뽑은 2022~2023 라리가 최고의 팀에 뽑혔다.
그가 뽑은 베스트 11에 아쉽게 이강인이 이름을 올리진 못했다.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골키퍼, 4백은 아르나우 마르티네스(지로나)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에데르 밀리탕(레알 마드리드) 프란 가르시아(라요)가 뽑혔다. 미드필더진은 미켈 메리노(레알 소시에다드) 프렝키 데 용(바르셀로나) 이시 팔라손(라요), 공격진은 앙투안 그리즈만(AT 마드리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호셀루(에스파뇰)이 선정됐다.
교체선수로는 티보 쿠르투아(레알 마드리드) 나우엘 몰리나(AT 마드리드) 로빈 르 노르망(레알 소시에다드0 에드아르도 카마빙가(레알 마드리드) 페드리(바르셀로나) 이강인(마요르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가 선정됐다.
벤치 선수들의 면모도 화려하다. 쿠르투아는 세계적 골키퍼이고, 페드리는 세계 최고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설명이 필요없다. 기라성같은 선수 명단에 이강인이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이강인은 마요르카의 핵심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약점은 몸싸움 능력을 강화시켰고, 탈압박, 드리블, 패스 능력은 업그레이드됐다.
AT 마드리드가 노리고 있고, EPL 울버햄튼 등이 호시탐탐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