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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류수영의 '만원 반반치킨'이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집에서 갓 튀긴 치킨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만원 반반치킨'. 류수영은 "닭의 윗날개 부위인 닭봉만 구매한다. 가격도 싸다. 배달 치킨 한 마리 반 분량이면 4~5인분이 가능하다. 크기가 균일해 튀기기도 쉽다. 요리 초보들도 튀기기가 쉬운 부위다"라 설명했다.
밑가늘 하는 법부터 튀김옷 비법도 전했다. 빠삭하고 고소한 튀김옷의 비밀은 튀김가루를 베이스로 카레 가루로 재료도 간단했다.
치킨 역사는 무려 10년에 달했다. 붐은 "10년이면 달인이다. '치킨의 달인'이다"라 감탄했다.
류수영은 고수 답게 치킨이 바닥에 닿지 않게 하는 '잠깐 담갔다가 살포시 넣기' 스킬도 선보였다. 소보로빵처럼 부풀어오른 튀김옷이 입맛을 당기게 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양념치킨 소스다"라고 자부한 류수영의 자신감. 황금비율의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양념치킨에 '편스토랑' MC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이연복은 "저런 치킨을 간단하게 한다는 게 대단하다. 이번 어린이날에 아빠들이 도전하면 참 좋을 거 같다"라 칭찬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