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김기동 감독이 현역 선수들에게 50주년의 포항 역사와 전통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라고 강조했다.
전북전 전망에 대해선 "기회가 왔을 때 골을 누가 넣느냐가 관건이다.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상황에서 승리하지 못해 치고 가지 못한 상황을 이겨내야 강팀이 된다. 고치려고 노력하는데 그게 잘 안 된다. 솔직히 이날 같은 경기는 동해안 더비처럼 응집력이 생기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이 한 발 더 뛰려고 한다. 약속된 플레이들 보여주고 있다. 비 올 때 좋은 기억이 있다. 처음으로 만석으로 매진이란 얘기를 들었다. 많은 관중 앞에서 좋은 경기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