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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2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우승을 돈으로 살 기세다.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한계가 없는 오일머니를 등에 업고 이 갈락티코스를 재현하려고 한다. 더 선은 '뉴캐슬은 2021년 사우디 자본에 팔린 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클럽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더 선은 '뉴캐슬의 소유주는 부유한 수준을 넘은 초갑부다. 최고 레벨의 선수들을 모으는 데에 천장은 없다. 흥미진진한 여름 이적시장이 기대된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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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은 '케인은 맨유와 연결고리가 강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캐슬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네이마르 역시 잠재적인 영입 목록 중 한 명이다. 뉴캐슬이 이전에 영입을 시도했던 레스터시티의 제임스 매디슨도 있다. 레스터가 강등될 경우 매디슨 영입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라고 기대했다.
이들 3인방 외에 리버풀 타깃인 라이언 그레이븐버치와 첼시로 임대된 주앙 펠릭스, 라치오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등이 리스트에 포함됐다고 전해졌다.
뉴캐슬은 2022~2023 프리미어리그 37경기까지 승점 70점을 쌓았다. 최소 4위를 확보해 2023~2024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2002~2003시즌 이후 21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