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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양쪽 측면, 2023년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행 조기 확정을 노리는 김은중호가 파고들어야 할 틈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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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는 세트피스 수비 상황에서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특히 후반 39분 결승골을 허용한 상황도 그랬다. 왼쪽 코너킥을 감비아의 선제골 주인공 보양에게 헤딩을 내줬고, 골키퍼 선방이 있었지만 리바운드를 사실상 지켜보고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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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온두라스의 장점도 무시해선 안된다. 공격루트가 주로 측면 크로스에 이은 헤딩이다. 0-1로 뒤진 전반 5분에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에서 아세이투노가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또 페널티박스 안에서 개인기를 활용해 슈팅까지 연결하는 모습도 위협적이었다. 박스 안에서 순간적인 움직임에 김지수(성남) 최석현(단국대) 이찬욱(경남)이 파울을 조심해야 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