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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토트넘 레전드' 제이미 오하라(37)가 섬뜩한 경고를 했다. '에이스' 해리 케인(30)을 지키지 못하면 다음 시즌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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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선수 영입 전략 변화도 케인에게 희소식이 아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레비 회장은 브렌트포드와 브라이턴과 유사한 데이터 기반 시스템을 구현하길 원한다. 레비 회장은 소위 작은 리그에서 맹활약하는 선수들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모델을 활용하기 위해 베팅 전문가와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결국 스타 플레이어들이 아닌 풍부한 잠재력을 가진 선수들을 영입해 토트넘에서 잠재력을 폭발시켜 맨유, 첼시, 뉴캐슬 등 재정상태가 탄탄한 구단에 되팔아 구단 수익을 올리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오하라는 케인이 이적을 선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하라는 "케인은 떠나야 할 것 같다. 그가 왜 남겠는가? 케인은 우승을 원한다. 트로피를 가질 자격이 있다. 사실 케인이 토트넘에 남는다면 그의 야망이 부족하다고밖에 볼 수 없다"며 다소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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