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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맨유 센터백 빅토르 린델뢰프(29)는 '철기둥' 김민재(27·나폴리)의 이적설이 달갑지 않은 한 명이다.
린델뢰프는 지난 3월 영국 매체 '풋볼365'를 통해 맨유에서 더 많이 뛰고싶은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린델뢰프는 "물론 모든 선수들처럼 나도 모든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다만 이번 시즌에 그런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맨유에 온 뒤 항상 말했듯이 여기에 있는 것이 기쁨이고, 항상 조국을 대표해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또 "나는 뛰고 싶다. 그것이 내가 축구를 하는 이유다. 나는 경기를 하고 싶지만, 그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나는 현재 국가대표팀에만 집중하고 있다. 물론 클럽에서 남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런 다음 올 여름에 재평가될 것이다. 무엇이 가장 최고의 선택인지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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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매과이어와 린델뢰프가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 영입과 관련이 있다. 사실상 영입 작업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더불어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옵션을 강화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에서 눈부신 활약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과이어는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린델로프도 팀을 떠날 확률이 높다. 한국 김민재와의 영입 거래에 포함될 수도 있다는 보도도 있다"고 했다. 이 매체는 "맨유와 김민재의 영입 작업은 약간의 의구심을 가지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완료된 것으로 이해된다. 김민재가 맨체스터에서 주택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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