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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31)이 올 시즌이 끝난 뒤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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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상징적인 듀오 중 하나였다. 이 조합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조제 무리뉴 그리고 안토니오 콘테 감독 아래에서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케인과 모우라가 떠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토트넘은 적어도 한 시즌은 더 손흥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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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종료된 뒤 눈물을 흘리는 모우라를 발견한 손흥민이 다가가 모우라를 끌어안았다. 손흥민과 모우라는 서로를 꼭 껴안으며 한참을 그렇게 서 있었다. 서로의 어깨에 기댄 채 모우라가 눈물을 쏟았고, 손흥민도 울컥한 듯 눈물을 글썽였다. 손흥민은 모우라의 아이들을 번쩍번쩍 들어올리고 비행기를 태워주는 '쏘니 삼촌' 미션을 수행한 후 이별 의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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