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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대혼돈의 감독찾기'가 다시 시작되는 것인가. 과연 새 감독을 찾을 수는 있을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혼란스러운 감독 선임작업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듯 하다. 한때 구단 수뇌부와의 의견 차이로 후보군에서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던 율리안 나겔스만(36) 감독이 다시 나타났다.
수 많은 후보들이 거론됐다. 토마스 투헬 전 첼시 감독, 뱅상 콩파니 번리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사비 알론소, 아르네 슬롯 등이 계속 토트넘의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전부 다 아니었다. 이 중에서는 나겔스만 감독이 가장 주목 받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나겔스만이 여러 요구를 하자 아예 협상을 중단하고 후보군에서 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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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