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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절친'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가 눈물의 작별을 했다.
모우라는 2018년 파리생제르맹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후 5년간 손흥민과 손발을 맞췄다. 모우라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아약스와의 4강 2차전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첫 결승행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 노리치시티와의 최종전서 손흥민의 멀티골을 도우며 아시아 선수 첫 골든부트에 일등 도우미 역할을 했다. 손흥민의 브라질 절친으로 소탈한 매력을 뽐내며 토트넘 팬들은 물론 한국 팬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모우라는 후반 19분 단주마와 교체되며 마지막 홈그라운드를 밟았다. 토트넘 팬들이 2017~2018시즌 이후 1대3으로 패한 직후 모우라는 그라운드에서 정든 동료들과 애틋한 작별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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