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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국에서 볼 좀 찬다는 중학생 풋살 고수들, 4강팀이 가려졌다.
HAAN FC(B)는 16강에서 제일fc에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8강에서 배곧중FC에 1대0으로 승리했다. 덕소FC는 16강에서 안남2학년을, 8강에서 골때리는 남자들을 모두 1대0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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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조 1, 2위팀과 3위 중 승점이 높은 4팀이 16강에 올랐다. 지역 예선을 통과한 강호들인만큼, 매 경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A조에서는 덕소FC와 갈릴리카리스가 1, 2위에 올랐다. 덕소FC는 4승1무, 갈리리카리스는 3승2무, 무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B조에서는 배곧중FC와 P4U U15가 16강에 올랐다. 각각 4승1무와 3승2무를 기록했다. P4U U15는 5경기에서 단 3골만 넣고도, 무실점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C조에서는 HAAN FC(B)가 4승1무로 1위, 풍동풋살이 3승1무1패로 2위에 올랐다.
D조에서는 CW축구풋살클럽이 4승1무로 조 1위를 차지했다. 11골-무실점의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성남중학교가 3승1무1패로 2위를 차지했다. E조에서는 완주중학교가 4승1무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조별리그 최다인 14골을 넣었다. 골때리는 남자들은 3승2패로, 2패나 있었지만 조 2위를 차지했다. F조에서는 P4U FS와 제일 fc가 16강에 올랐다. 각각 4승1무와 3승2패를 차지했다.
A조의 안남2학년, B조의 환희영, C조의 충암중학교, D조의 토이FC가 3위팀 중 와일드카드로 16강 막차를 탔다. 조별리그 후에는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가 펼쳐지며 선수단은 물론, 응원 온 학부모, 친구들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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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챔피언십 우승팀은 내년 유럽에서 펼쳐지는 세계대회에 나설 수 있다. 준우승에게는 상금 100만원, 3위에게는 5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마케팅 기업 (주)HNS가 주최하고, 게토레이가 파트너로 참가한다. 스포츠조선은 미디어 파트너다. 지난해에 열렸던 이 대회에선 총 284개팀, 3500여명의 전국 중학생이 참가해 큰 주목을 받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