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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는 K리그 팀들이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클럽자격심의위원회는 클럽 라이선스 발급을 심의하는 독립된 기구로서, 라이선스 신청 구단이 AFC 클럽 라이선싱 규정에 의거한 기준을 충족했는지를 평가해 발급 여부를 결정한다. ACL 라이선스 발급 기준은 '스포츠, 시설, 인사 및 행정, 법무, 재무'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클럽자격심의위원회의는 분야별 심사를 거쳐 앞선 네 구단이 모든 기준을 충족한 것을 확인했고, 그 결과 모두 ACL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2023-2024 ACL'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2024시즌 K리그 참가 자격을 심사하는 'K리그 라이선스 클럽자격심의워윈회'는 10월 열릴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