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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본능이 시키는 대로 했을 뿐"
이날 로마의 대승보다 화제가 된 건 '스페셜원' 무리뉴가 손짓 하나로 홈 팬들의 인종차별 노래를 멈춘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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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와 스탄코비치는 같한 사제지간이다. 2009~2010시즌 인터밀란에서 함께 하며 트레블을 달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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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탄코비치 감독 역시 경기 후 풋볼이탈리아를 통해 무리뉴 감독을 향한 감사를 전했다. "조제에게 감사한다. 그가 아니었으면 나는 눈치채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세르비아 관련 챈트에 대해선 나는 내 뿌리가 자랑스럽고, 내가 집시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