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먼저 발을 뺀 것이 아니다. 토트넘이 포체티노 감독을 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토트넘으로부터 새로운 감독, 새로운 목소리를 원한다는 얘기를 듣고 복귀 꿈을 접었다. 지난 시즌 파리생제르맹을 지휘한 포체티노 감독은 늘 토트넘을 1순위로 꼽았다.
팬들도 그의 복귀를 발랐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차기 감독 후보에 올라있으나 미래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데일리스타'는 레비 회장이 선호하는 감독 후보도 공개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을 비롯해 빈센트 콤파니 번리 감독,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 아르네 슬롯 페예노르트 감독 등의 이름이 올랐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