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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안토니(맨유)의 '의리'가 화제다.
영국 언론 미러는 13일(이하 한국시각) '카세미루가 퇴장 당할 때 안토니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위로했다. 안토니는 카세미루의 어깨를 잡고 그의 가슴을 가리키며 승리를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는 카세미루를 향해 "내가 너를 위해 이 경기에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미러는 '불행하기도 안토니는 카세미루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후반 29분 교체 아웃됐다. 맨유는 상대 수비를 떨어뜨릴 방법을 찾지 못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