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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히샬리송이 벤제마 대체자?
레알은 이미 준비에 들어갔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레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벤제마의 후계자로 3명의 후보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첫 번째 선수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다. 레알과 뗄 레야 뗄 수 없는 선수. 최근 몇 시즌동안 레알이 꾸준하기 음바페 영입을 추진했다. 하지만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2021년 여름 PSG가 레알의 1억3700만파운드 제안을 거절했다.
벤피카의 공격수 곤살루 하무스가 두 번째 후보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벤피카에서도 맹활약중이다. 이번 시즌 23골 9도움의 좋은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다만, 하무스와 벤피카의 계약이 2026년 여름까지라 벤피카가 쉽게 내줄리 마무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하무스를 포기했다.
마지막 후보는 토트넘의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히샬리송이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는데, 26경기 2골 4도움에 그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득점이 없다. 최근에는 챔피언스리그 AC밀란과의 16강 2차전에서 패해 탈락한 후 자신을 활용하지 않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 불만을 표시했다.
하지만 그의 능력은 뛰어난 게 틀림없어 다른 빅클럽들이 그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