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어떤 재능이길래 이렇게 많은 빅클럽들이 관심을...
지난 주말 릴을 랑스와 중요한 경기를 치렀는데, 발레바는 이 경기 후반 교체로 투입됐다. 선발은 아니었지만, 비중 있는 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확보했다는 자체가 그의 성장 가능성을 암시한다.
영국 매체 '90min.com'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리버풀이 모두 발레바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거함 세 팀이 발레바 영입전이 뜨거워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그를 직접 보기 위해 스카우트까지 파견했다고 주장했다.
세 팀 뿐 아니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레스터시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도 발레바에 강한 인상을 받은 팀들이다. AC밀란은 지난 1월 영입을 타진했지만, 실패했었다.
발레바와 릴의 계약은 3년 넘게 남아있다. 때문에 릴이 협상에서 강력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지난해 여름 에버턴으로 떠나보낸 아마두 오나나가 좋은 예시가 될 수 있다. 오나나는 옵션 포함 총액 4000만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릴에서 에버턴으로 떠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