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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의 듀오, 정말 어마어마한 공격 조합이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현재 PSG에는 음바페와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 등 '공격 3대장'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결과는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이었다. PSG는 새로운 조합을 원한다. 마침 PSG는 네이마르와 메시에 대한 결정도 내려야 한다. 메시와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된다. PSG는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지만, 메시의 재계약을 확신할 순 없다.
또한 잦은 부상에 시달리는 네이마르와는 사실상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홀란에게 걸려있는 2억 유로(약 1억7700만파운드, 2816억원)로 추정되는 바이아웃을 충족시키면 된다. 맨시티와 협상도 필요없다. 순수하게 엄청난 자금을 투자한다면 음바페와 홀란의 환상조합을 탄생시킬 수 있다. 네이마르와 메시를 포기한다면, 자금도 어느 정도 확보된다. PSG는 과연 홀란을 잡을 수 있을까.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