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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은 즐겁게 몸을 풀고 있다. 벤치 시작이 아쉽지만 그래도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토트넘은 15승 4무 5패, 승점 42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5위 뉴캐슬에 4점차로 앞설 수 있다. 4위 경쟁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손흥민은 경기 시작 전 워밍업을 하며 몸을 풀었다. 파페 사르 등과 웃으면서 볼을 주고받았다. 슈팅을 때리기도 했다. 언제든 투입을 명받으면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에서 5골-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로 넓힌다면 9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EPL에서 통산 98골을 넣고 있다. 2골을 더 넣는다면 100골을 달성할 수 있다. EPL에서 100골을 넣은 선수는 현재 33명밖에 없다. 손흥민이 100골을 기록한다면 큰 족적을 남기게 된다.
지난 주말 웨스트햄전에서 손흥민은 쐐기골을 박았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만큼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다만 손흥민은 첼시에 약하다. 첼시를 상대로 총 16경기에 나섰다. 공격 포인트는 2골밖에 없다. 손흥민이 나선 16경기에서 4승 4무 8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