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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첼시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토트넘은 15승 4무 5패, 승점 42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오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5위 뉴캐슬에 4점차로 앞설 수 있다. 4위 경쟁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문제는 토트넘이 첼시에게 너무나 약하다는 점이다. 토트넘이 EPL에서 첼시에게 승리한 가장 최근 경기는 2018년 11월 24일이다. 당시 토트넘은 첼시에 3대1로 승리했다. 이후 2019년 1월 8일 열린 리그컵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그 이후에는 승리가 없다. 다만 2020년 9월 29일 리그컵에서 승부차기 끝에 이기기는 했다. 그러나 공식 기록 상 승부차기 승리는 무승부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에서 5골-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전체로 넓힌다면 9골-3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EPL에서 통산 98골을 넣고 있다. 2골을 더 넣는다면 100골을 달성할 수 있다. EPL에서 100골을 넣은 선수는 현재 33명밖에 없다. 손흥민이 100골을 기록한다면 큰 족적을 남기게 된다.
지난 주말 웨스트햄전에서 손흥민은 쐐기골을 박았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만큼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