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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첼시와 동행을 이어가게 된 은골로 캉테.
계속되는 부상, 30대가 넘은 나이. 조르지뉴와 함께 연장 계약이 불가할 것으로 보였다. 조르지뉴는 1월 아스널로 떠났고, 첼시는 엔소 페르난데스라는 거물급 신예 미드필더까지 데려왔다. 캉테의 설 자리가 더 없어진 듯 보였다.
하지만 캉테는 첼시 잔류를 원했다. 첼시와 절충안을 찾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첼시와 캉테의 계약이 곧 성사될 것이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현 상황으로는 2년에 1년 옵션, 3년에 1년 옵션, 아니면 3년 계약이 될 지 불확실할 뿐 계약 자체는 사실상 확정이라고 주장했다. 캉테는 다른 것보다 가능한 가장 긴 계약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베테랑 선수들과의 장기 계약을 꺼려하는 분위긴데, 캉테에 대해서는 존재 가치를 인정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