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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은골로 캉테(32)가 첼시 유니폼을 계속 입을 전망이다.
캉테는 2016년 여름 레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은 이후 7년간 첼시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통산 262경기에 출전, 13골-15도움을 기록 중이다. 2021년 첼시가 차지한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열쇠였다. 불행하게도 지난 1년6개월간은 부상으로 신음했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마지막으로 뛴 경기는 지난해 8월 15일 토트넘전이었다. 캉테의 복귀 시점은 다음달 5일로 예정돼 있다.
하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그라운드에 복귀할 전망이다. 오는 26일 토트넘과의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에서 몸을 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첼시는 2023년 치른 10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치며 리그 10위로 추락해 있다. 캉테가 복귀하면 엔조 페르난데스의 부담감이 줄어들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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