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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엘링 홀란드는 괴물이다.
하지만 계속된 부상에 시달리던 홀란드는 하루 6000칼로리를 줄였다. 하지만 대식가였던만큼, 입이 당기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래서 택한 것이 당근인 듯 하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팬들은 홀란드가 득점 기계 일뿐만 아니라 당근을 씹는 기계라는 것을 알아차렸을 것'이라며 홀란드의 당근 사랑을 보도했다. 홀란드는 심지어 사인을 할때도 입에서 당근을 때지 않는다. 더선은 '홀란드가 비타민A 부족에 시달릴 일은 결코 없다'며 '건강한 음식이 그의 활약의 비결'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