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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는 힘겨운 하루였다.
로메로는 후반 3분 산드로 토날리에게 깊은 태클을 가해 경고도 받았다. 적장인 스테파노 피올리 AC밀란 감독이 분노할 정도의 거친 파울이었다.
피올리 감독은 경기 후 로메로를 강도높게 비난했다. 그는 "잘못된 저지였다. 옐로우보다는 레드 카드에 가까웠다. '나쁜 파울'이었는데 운이 좋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로메로는 6일 맨시티전에서 경고 2회로 퇴장 당한 이후 첫 출격이었지만 이날도 '카드'를 피하지 못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