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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1년 전 교통사고로 아내를 잃은 우크라이나 수비수의 기구한 운명에 전 세계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010년 프로에 데뷔한 그는 2018~2019시즌 샤흐타르 도네츠크 시절 유럽챔피언스리그 무대도 누볐다. 샤흐타르는 SNS을 통해 '올레 단첸코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올렸고, 팬들도 쾌유를 기도하고 있다.
단첸코의 심장마비는 아내 빅토리아가 27세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지 불과 1년 만에 발생한 일이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고 당시 단첸코도 아내와 함께 차에 있었다. 그는 살아남았지만, 아내는 현장에서 유명을 달리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