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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지난 두 시즌동안 첼시는 무려 17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5억 파운드(약 7538억원)을 사용했지만, 제대로 된 공격수를 건지지 못했다.
첼시는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없다. 이른바 공격수의 무덤이다.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EPL 최고 이적료 1억700만 파운드(약 1600억원)을 들여 데려온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를 데려왔다. 하지만 확실한 공격수는 없다. 야심차게 데려온 루카쿠는 이미 세리에 A로 리턴했고, 오바메양은 챔피언스리그 스쿼드에서 제외.
기본적으로 첼시는 '9번 징크스'가 있다. 세계적 스트라이커들이 첼시 유니폼만 입으면 부진에 빠진다.
페르난도 토레스 뿐만 아니라 라다멜 팔카오, 알바로 모라타 등이 대표적 희생양이다. 과연 주앙 펠릭스가 첼시로 이적할까, 9번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