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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가 설움을 딛고 득점포로 환호했다.
가르나초는 지난 5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좌절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후반 15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경기 종료 불과 3분을 남기고 벤치로 돌아왔다. 가르나초는 단 27분만 뛰었다. 당시 텐 하흐 감독은 "우리는 뭔가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했다. 팀 이익이다. 선수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재교체 아픔을 경험한 가르나초는 득점포로 재능을 다시 입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