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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인천 유나이티드가 창단 20주년을 맞이해 팬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의 희망을 밝히는 자리다.
본식에서는 선수단 소개, 구단 창단 2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유니폼 발표회, 주장단 임명식, 새 선수 입단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및 선수단 장기자랑도 열릴 예정이다. 출정식 참가비는 무료다. 티켓 예매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한편, 인천은 창단 20주년 기념 특별 전시회도 개최한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과 업무체결협약을 맺었다. 인천의 지난 20년 역사를 콘텐츠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인천시립박물관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스무 번째 비상(가제)' 전시를 개최하기로 했다. 3월 개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시가 종료되면 일부 콘텐츠를 재구성해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도 전시를 열 예정이다. 경기장에서 열리는 전시는 모든 인천 축구 팬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단의 20년 역사를 담은 전시도록을 출간, 인천 시민이 즐길 수 있는 구단 관련 각종 교육 및 부대 행사 등이 마련될 전망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