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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엄청난 돈을 쓴 첼시가 정리 작업에 들어갔다.
들어오는 선수가 있으면 나가는 선수가 있는 법. 첼시는 오바메양의 정리를 원하고 있다. 10일(한국시각) 렐레보에 따르면, 첼시는 오바메양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을 추진하고 있다. 행선지는 LA FC. 첼시는 주급 전액 부담을 조건으로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에서 첼시로 이적을 한만큼, FIFA 규정상 유럽 내 이적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MLS는 가능하다.
첼시는 대대적 영입에도 스크라이커진은 여전히 불완전하다. 첼시는 다음 여름이적시장에서 확실한 스트라이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일단 오바메양을 정리한 뒤 다음 스텝을 계획 중이다.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는 가운데, MLS행이 현실이라는 걸 받아들이는 눈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