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더 이상의 이변은 없었다.
팬들은 아쉬움이 진하다. 영화 '데드풀'의 주인공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는 동료 배우 롭 맥엘헨리와 함께 2020년 렉섬을 인수, 최고의 화제 구단으로 성장시켰다. 렉섬을 기록한 FX 다큐멘터리 시리즈 '웰컴 투 렉섬'이 도화선이 됐다.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으로도 유명세를 탔다. 지난해 11월 '찰칵 세리머니'를 따라한 엘리어트 리는 "내 친구 톰 로키어가 웨일스에서 뛴다. 그는 벤 데이비스(토트넘)와 동료였다. 데이비스가 손흥민이 렉섬 팬이라고 했다"며 "손흥민에게 그의 세리머니를 따라해도 되느냐고 물었고, 골을 넣은 뒤 손흥민의 세리머니를 펼쳤다"고 설명했다.
토트넘과 셰필드의 FA컵 16강전은 다음달 2일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